사례보고, 주제토의, 성령대망회 등 진행 
초대교회 열정 회복하는 재충전 시간돼

 제3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선교사수련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 1년동안 선교지에서 주의 복음사역에 헌신한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를 나누고 영성을 재충전을 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김판호 목사(선교개척국장)와 임창빈 장로(선교위원장)는 선교사들을 환영하며 초대교회의 열정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선교개척국에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교규정 및 인트라넷 교육이 진행됐다. 선교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교지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한 선교지 사례보고, 총회별 주제토의 등의 순서도 유익했다. 새벽기도회, 고병인 교수(한세대 심리학 강사)의 세미나, 김원철 부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성령대망회는 영적싸움이 심한 선교지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순복음의 영성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이 됐다.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가 개회예배를, 김판호 목사가 폐회예배를 인도했다. 선교사들은 광주순복음교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해 선교지 사례보고 및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선교사자녀캠프가 진행돼 선교사 자녀들에게 고국의 명소를 소개하며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3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23, 24일 우리교회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