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200 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권사회(회장 김희옥 권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15일 동작구청을 방문했다. 권사회는 임원과 동작대교구 소속 권사들과 함께 동작구청을 찾아 20㎏ 쌀 200포대와 라면 200박스, 김 200박스를 전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날 권사회측의 선행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 동행한 김원철 부목사에게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앞장서 지역사회를 섬겨준 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권사회가 전달한 쌀과 부식은 동작구내 차상위계층 200가정에 전달됐다. 전달식 후 김희옥 권사는 동작구청 직원과 함께 한부모 가정인 양인영(가명)씨 가정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하고 양 씨를 위해 기도했다. 양 씨는 현재 중학생 딸과 둘이 살며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장학생 딸을 보며 하루하루 힘을 내면서 지내고 있었다.
 김 권사는 양 씨 손을 감싸안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힘을 얻길바란다. 권사회의 작은 보탬이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