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3279명 … 예수님 영접하고 새생명 얻어 
이영훈 목사 “오직 예수님 만이 구원의 길” 강조

 구로·관악·은평 새생명전도축제가 6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새신자들로 가득 메운 대성전은 첫 신앙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 전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제직과 성도들의 감사의 고백으로 은혜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구로대교구에는 1015명, 관악대교구는 1066명, 은평대교구는 1198명의 새신자가 참석해 총 3279명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태 목사(관악대교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장수 장로(구로대교구 지구장)의 기도,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근거로 ‘참 행복의 길’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며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마음속에 나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날마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축복이 일어난다고 고백하면 영혼이 구원받고 범사가 형통하게 되고 건강해져서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새신자 결신 및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새신자들은 이영훈 목사의 신앙고백을 따라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결신기도 후에는 전 성도들이 축복송을 부르며 새신자들을 환영했다. 또한 새신자들이 잘 정착해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성찬예배로 드려져 예수님의 피와 살인 성찬을 대하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새겼다. 

 태신자들을 전도하고 새신자들을 교회로 이끌기 위해 작정기도회와 전도세미나, 노방전도, 관계전도 등 복음 전파에 힘쓰며 힘차게 달려온 구로대교구(대교구장 이승훈 목사)와 관악대교구(대교구장 김병태 목사), 은평대교구(대교구장 권용석 목사) 성도들은 성공적인 새생명전도축제를 개최하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새생명전도축제를 주최한 대교구들은 앞으로 새신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