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아내상 - 신춘숙 성도(마포2대교구)
신춘숙 성도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남편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로 합의금과 치료비를 위해 집을 팔 수 밖에 없었고 이에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절망적인 현실에 직면했다. 남편의 병 수발뿐만 아니라 집안의 경제활동도 신 성도의 몫이 되어 파출부와 일용직, 폐지수집 등을 하며 15년의 세월을 보냈다.
신 성도의 남편은 거동이 불편해 잠시라도 혼자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남편을 돌보고 하루 세끼 식사를 일일이 챙겨야 하기에 집을 오래 비울 수 없는 신 성도는 아르바이트로 병원비와 생활비를 어렵게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신춘숙 성도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말씀을 통해 낙심하지 않고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살아가며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구역예배와 주일 1부 예배에 참석하는 등 신앙생활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
장한아내상 - 김창숙 권사(마포1대교구)
김창숙 권사는 20년이 넘게 신부전증으로 투병하고 있는 남편 백기순 연로장로를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백 장로는 1991년부터 신부전증 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에는 91세의 나이로 치매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걸어 다니는 등의 일상생활이 어렵고 누워서만 생활 하는 백 장로를 위해 김 권사는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한 결 같이 돌보고 있다. 남편의 투병생활로 집안의 가장이 된 김 권사는 1남 2녀의 자녀들도 성령 충만한 믿음의 자녀로 키워냈다.
또한 아픈 남편을 돌보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40여 년의 신앙생활 동안 새벽예배의 자리에 빠지지 않으며 모든 예배와 교구 사역에 앞장서는 등 다른 성도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 왔다.
장한아내상 - 황인세 권사(관악대교구)
황인세 권사는 오랫동안 지·구역장 등을 맡으며 교회 일에 앞장서고 하나님 일에 헌신해왔다. 그러던 2001년 남편이 급성 당뇨로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병세가 악화되며 심장병과 뇌경색이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몸에 마비증상까지 나타나 현재는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편의 병간호와 자녀들의 학업, 가정의 경제 등 모든 것이 황 권사의 몫이 됐고 생활도 점점 어려워졌다. 그러나 황인세 권사가 이런 절망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성령충만이었다. 황 권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신앙으로 환경을 이겨내 왔다. 이런 황 권사의 신실하고 한결같은 신앙생활을 통해 오히려 다른 성도들이 위로를 받는 등 신앙의 본이 되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