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담임 심두진 목사)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여름 신상품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찬양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 성회는 가수에서 찬양사역자로 변한 김종찬 목사와 최덕신 전도사, 배 철 목사(길과빛교회), 심두진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김종찬 목사는 “젊은 날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박수 속에서 살았지만 공허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듭난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성도들에게 소망을 심어줬다. 최덕신 전도사는 찬양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던 이야기로 감동과 도전을 안겨줬다.

 배 철 목사는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다.

 심두진 목사는 우리 기쁨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음을 전하며 “우리 삶에 축복을 부어주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자”고 성도들을 위로했다. 이번 성회는 오전 5시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참석으로 성령 충만함이 성전 안에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 신상품 판매를 통해 축복이 넘치고 받은 복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꾼이 되길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