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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구탐방 ③] 마포2대교구

전도와 내적 성장의 ‘균형’으로 전도 1등하는 대교구


목회자는 말씀으로 성도 양육과 전도 사명 전달 
제직들은 물질과 기도 후원으로 사역 뒷받침

 지난달 마포2대교구(대교구장 이구홍 목사) 소속 8개 교구 기도처에서는 각각 전도축제가 열렸다. 성도들이 가슴에 품고 기도해왔던 이웃들이 초청된 그날, 교구 성도들은 주님께 인도된 이웃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한없이 축복했다. 함께 말씀을 듣고 음식을 나누며 신앙생활이 삶 속에서 어떤 유익을 전해주는지 대화했다. 성도들은 일상에서 체험한 은혜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마포2대교구가 전체적인 행사보다 교구별로 전도 축제를 가진 이유는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초청된 이웃들이 주님을 더 자세히 알도록 돕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한 교구 당 평균 70∼80명이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약속했다. 많게는 130명이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나선 곳도 있었다.

 교구별로 전도축제를 개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기도와 물질의 후원, 성도들의 중보 등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마포2대교구가 주의 사역에 순종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은 바로 ‘연합, 하나됨’의 결과다.

 마포2대교구는 ‘하나됨’을 위해 교역자와 장로들이 먼저 본을 보인다. 교역자와 장로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존중함으로, 목회자는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영의 양식을 충분히 공급받도록 전념한다. 장로들은 목회자들이 목양에 최대한 전념하도록 기도와 물질 후원 등 조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 결과 성도들은 말씀에 순종적이며 전도에 자발적으로 나선다. 한 두명에게 국한됐던 전도 활동이 이제는 성도들 전체로 퍼져 너나 할 것 없이 전도 사명을 받아 지역복음화에 앞장선다. 매번 대교구 전체 전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전도만을 위해 내달리는 것은 아니다. 마포2대교구는 신앙 생활에 있어 ‘균형’을 강조한다. 내가 받은 은혜를 주님을 모르는 이웃에게 전하겠다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이 있다면, 반대로 ‘안으로의 채움’ 시간도 필요하다. 따라서 마포2대교구는 성경 통독, 충분한 기도 생활로 성도 개개인이 영적 충전에 나서도록 이끈다. 이 때문에 모여 기도하고 주님을 예배할 때면 은혜의 눈물이  흐르고, 성령 충만의 기쁨으로 감사고백들이 쏟아진다.

 마포2대교구는 오는 5월 20일 대성전에서 열릴 ‘새생명 전도축제’ 준비로 요즘 분주하다. 그래서 성도들의 기도가 더 많아졌다.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교구별로 매일 릴레이기도회를 갖는다.

 교구별로 전도했던 이웃들을 ‘새생명 전도축제’ 때 다시 한번 대성전으로 초청해 확실한 주님의 자녀들로 거듭나도록 도울 계획이다. 그리고 6월에는 이들이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할 수 있도록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함께 올라가 성령대망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이들이 7월에는 물로 거듭나도록 침례식도 생각하고 있다. 

 영혼구원은 물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구제 사역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마포2대교구는 현재 3631세대 6775명 성도가 소속돼 있다. 제직은 장로가 43명이고, 안수집사가 67명, 권사는 346명, 서리집사는 남자가 425명, 여자가 988명이다.

 교구는 모두 8개 교구로, 1교구 서강(김진수 목사)은 창전동(신수동 일부) 상수동 당인동, 2교구 서연(윤도현 전도사)은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을 관할한다. 3교구 합정(윤광현 목사)은 합정동을, 4교구 성산(박진석 전도사)은 성산 1·2동과 중동일부 성도들을 목양한다. 5교구 망원1(박정남 전도사)은 망원 1·2동, 6교구 월드컵(임해경 전도사)은 상암동 성산동일부 중동일부를 맡고 있다. 7교구 망원2(김승만 목사)와 8교구 망원3(조윤자 전도사)은 망원 1·2동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설명: 여성들의 힘은 강하다. 교구 운영에 있어 여성의 힘을 과감히 발휘하는 총무권사들.>

 

기사입력 : 2012.04.29. am 11:25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