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대교구장 조주석 목사) 남성연합예배가 26일 오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13개 교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조주석 목사는 “신앙생활에 있어 버려야 할 것이 탐심”이라고 말했다.

 조주석 목사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옛 자아가 죽어야 새로운 신분을 얻을  수 있다”며 “탐심과 함께 분노와 거짓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마음을 채울 때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안수집사회 양천지부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부지부장 이재진 안수집사의 사회, 양천대교구 간사 이원섭 장로의 기도, 조주석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남성들의 영성 회복과 더불어 국가 안정, 교회 부흥, 남북관계 개선 등을 주제로 기도했다. 또한 5월 말 대성전에서 있을 새생명 전도축제와 잃어버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간구했다.

 한편 양천대교구는 19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2차 전도세미나와 4월 전도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상은 5교구(1등) 10교구(2등) 7교구(3등)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이금순 성도(1등) 박부귀 권사(2등) 노은혜 권사(3등)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