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부흥의 주역이 되겠습니다”

‘신앙의 1번지’ 자부심 갖고 지역복음화 앞장서
복음훈련으로 성도들 탄탄한 신앙 갖도록 독려
종로중구대교구는 우리교회 ‘신앙의 1번지’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우리교회가 1975년 교구제도를 시작하며 처음 세운 교구인 종로중구대교구는 그동안 동대문성전과 남대문성전, 금옥성전을 분할하며 그 전통에 걸 맞는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 달려왔다. 종로중구대교구가 속한 지역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있지만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실질적인 거주자가 적어 전도가 쉽지 않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 맞서 적극적으로 전도에 앞장선 덕분에 지난해 새생명전도축제에서 1327명이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결신하며 전도특별대교구로 선정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어왔다.
15일(오늘) 열리는 새생명전도축제를 위해 종로중구대교구는 3개월 전부터 매주 수요1부예배가 끝난 후 대성전에서 모여 30분간 기도회를 열고, 40일 전부터는 9개 교구가 릴레이로 금식기도를 했다. 기도의 제단을 쌓아 지난해보다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을 중심으로 전 지·구역장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와 노력을 쏟아왔다.
올해 종로중구대교구는 더욱 체계적인 전도와 부흥을 위해 ‘모이기에 힘쓰자’는 목표를 세웠다. 예배의 자리를 비롯한 만남의 자리에 함께 모여 전도와 교구 부흥에 힘쓰자는 것이다.
종로중구대교구는 현재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복음으로 사람을 키우자’는 비전아래 복음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도를 위해서는 전도하는 성도들이 먼저 복음에 대한 생각이 바로서야 하기 때문이다. 종로중구대교구장 이민웅 목사는 2∼3월 두 달 간 모든 교구의 기도처를 돌며 복음과 전도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전도자의 평생기도’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듯이 우리도 전도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기도처에서뿐만 아니라 이 목사는 성도들이 모인 자리라면 언제든 복음에 대해 강조한다.
종로중구대교구가 ‘복음’에 대해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복음훈련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전도를 생활화 하는 강력한 복음전도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15일 새생명전도축제 이후에는 모든 지·구역장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복음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훈련된 일꾼을 통해 교구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전도발대식과 전도세미나를 진행하며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켰다. 매주 화요일에는 각 기도처에서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노방전도에 나선다. 5월에는 교회성장선교회와 연합해 매주 토요일 집중적인 지역 전도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신앙 1번지’답게 종로중구대교구에는 지역복음화에 앞장서온 신앙의 선배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믿음의 선배들의 뒤를 이어나갈 젊은 세대를 세우기 위해 교구마다 3040구역을 만들어 젊은세대들의 신앙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종로중구대교구의 젊은 세대들이 교구에 잘 정착해 기존세대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종로중구대교구에는 57명의 장로, 91명의 안수집사, 462명의 권사 등의 제직이 있으며 중림(나석주 목사), 충신(이은미 전도사), 명동과 북창동을 포함한 세종(남미희 전도사), 흥인(문홍원 목사), 신황학(김의찬 목사), 장충동 일대를 담당하는 남산(한영나 전도사), 독립문(추한숙 전도사), 효자동과 부암동 일대를 담당하는 인왕(김설휘 전도사), 인사동을 포함한 낙원(하수미 전도사)교구 등 총 9개 교구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교구를 제외한 8개 교구 지역에 기도처가 있어 이곳에서 새벽예배와 교구별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각 교구 여성 총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오영숙, 문춘화, 전영자, 박혜옥, 이옥자 권사, 손기숙 집사, 이선자 권사.
<사역소개>-----------------------------------------------
◎ 풍성한 전도 열매 위해 총력 기울여
종로중구대교구는 매주 화요일 각 기도처에서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가진 후 지역으로 흩어져 전도를 한다. 성도들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를 쓴다. 그동안 종로중구대교구는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사명을 심어주기 위해 전도출정식과 전도세미나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지난 2월에는 김길복 권사(대구범어교회)를 초청해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전도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중구대교구는 올해 ‘일 만명에게 복음전파’를 목표로 세우고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뜨거운 기도의 제단 쌓는 대교구
종로중구대교구는 2010년부터 매년 ‘6시간 집중기도회’를 열고 있다. 지난 2월에 열린 기도회에서 이민웅 목사는 기도의 능력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자리에 앉아 6시간동안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도들은 6시간 집중기도회에서 개인과 가족의 문제뿐만 아니라 교회와 교구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한다. 성령충만을 간구하며 목이 터져라 부르짖는 그 자리는 마치 오순절 마가 다락방을 떠오르게 한다.
6시간 집중 기도회를 통해 종로중구대교구 성도들은 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더욱 강력한 믿음으로 무장해나가고 있다.
◎ 9교구, 7080세대위한 사역 꾸준히 전개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9교구 기도처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주일 70∼80대 노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
강세영 집사는 5년째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예배를 도우며 헌신하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이들을 위해 강대상 옆에 앉아 마이크를 잡고 성경을 읽어주고 큰소리로 찬송을 부른다.
종로중구대교구 9교구는 그동안 노인 복음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9교구 소속장로들의 후원으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은 예배를 드리고 다른 이들과 교제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