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5교구(담당 박근우 목사)는 9일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한 은평 5기도처에서 부활절 감사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성도들은 부활절 계란과 떡 150인분, 음료수 등을 준비해 기도처 주변의 노인 요양시설, 경로당, 아동 복지 시설 등 5곳을 방문해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전하고 축복기도를 드렸다. 한마음 실버홈 종합복지센터 김정숙 원장과 노인전문요양원 카네이션 은평점 이대봉 원장은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은평5교구 성도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은평5교구 성도들은 그 외 은평구 역촌동 소재 역마을 경로당과 역촌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요한의 집 등을 방문해 노인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들은 은평5교구 성도들이 국민일보를 1부 씩 후원해 무료로 구독하고 있는 곳이다.

 은평5교구 교구협의회장 김낙칠 장로는 “우리 은평5교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 실천의 가르침을 이어 받아 우리가 할 수 있는 분량의 구제 사역을 최대한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