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십자가탑 앞 녹지공간이 성도 및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돼 13일 오픈했다. 여의도 봄꽃 축제 시간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녹지공원은, 서울시 소유인 1000㎡ 대지 위에 우리교회가 예산을 들여 원형 파고라를 중심으로 조경과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총무국(국장 이상만 장로)은 3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 편의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 또 기존의 스트로브 잣나무 외에 주목, 조형 소나무, 영산홍, 벚나무길을 조성함으로 자연을 통해 안정을 얻도록 배려했다.
 13일 이영훈 목사는 새로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십자가탑 앞 녹지공간이 이번에 공원으로 조성된 것은 환경방재위원회(위원장 정석영 장로)가 여러 차례 시에 요청한 결과이다.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