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회장 안기화 권사)는 8일 여선교회 봉사실에서 성경암송대회 및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여선교회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성경암송대회와 사랑나눔 전달식은 그동안 성도들을 섬기고 예배 안내와 질서를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들에게 사기를 충전하는 격려의 시간이 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성경암송대회는 시편 121편을 외우는 미션이 주어졌다. 많은 참가자 중 이병임 권사를 비롯해 총 12명이 틀리지 않고 암송해 성경암송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기화 권사는 이들에게 상품으로 개역개정판 성경을 전달했다. 이어진 사랑나눔 전달식에서는 성찬실에서 봉사하는 안수집사 등 여선교회에서 헌신 봉사해온 봉사자들 9명을 선정해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안기화 권사는 “여선교회에서는 당회장님의 말씀에 따라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데 힘쓰고 있다. 외부에서 이웃돕기를 많이 펼쳐왔는데 부활절을 맞아 여선교회 내에서도 사랑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