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바람, 대만을 넘어 동북아와 세계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주제로
이영훈 목사가 9∼10일 대만 우창교회에서 카오슝대부흥성회 및 교회성장세미나를 인도했다. 카오슝 중심지에 있는 우창교회는 대만 남부지역최대 교회이다.
성회에 앞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세미나 강사들과 조용기목사학교, 순복음선교사, 일본현지목회자들과 목회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중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 대만에 흩어져있는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은혜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장로회, 중국남방선교회, 동북아선교회가 후원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목회자세미나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홍성욱 목사, 곽주환 목사, 장마오송 목사, 시아오시앙사우 목사가 초청돼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에는 800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비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9일 저녁에는 이영훈 목사 초청 카오슝대부흥성회가 열렸다. 대만 전역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크리스천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강한 성령의 메시지로 현지인들에게 교회부흥과 중국 13억 인구 복음화에 대한 소명을 심어줬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대만에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만의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성령의 바람이 부흥의 바람”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기 바란다.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모든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 놀라운 부흥이 모든 대만 교회에 넘쳐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중국 13억의 인구를 품고 기도하고 중국을 복음화하는 대만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과 성령충만과 중국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를 통해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중화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번 성회를 통해 성령과의 깊은 교제를 체험했다. 그리고 부흥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김유동 목사(나고야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중진 일본 목회자들도 참석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이 연합한 동북아선교 시대의 막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카오슝(대만)=글·이소흔 / 사진·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