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목동주 목사, 연금공제회 이사장 지원갑 목사 임명 
부총회장 이만호 · 강태욱 · 안 현 목사 선출
부총회장 양승호 · 송추남 목사 선임, 총무 마중만 목사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37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최, 신임 총회장 및 부총회장을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서 이영훈 목사는 북미총회 신임총회장 목동주 목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고, 연금공제회 이사장으로 지원갑 목사를 임명했다.

 이번 총회에서 박종선 목사(의정부순복음교회),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최길학(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목사 등이 각종 세미나와 예배를 인도해 북미에서 사역하는 순복음 목회자들의 영적 목마름을 채워주기도 했다.

 뉴욕순복음연합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총회원들은 부총회장으로 이만호 목사, 강태욱 목사, 안 현 목사를 투표로 선출했다. 총무는 마중만 목사가 맡았다. 순복음세계선교회 측에서는 양승호 목사와 송추남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부총회장 선거는 목회 15년 이상 경력에 지방회장을 역임한 자를 대상으로 무기명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임총회장 목동주 목사는 “교단 내의 여러 갈등을 덮고 은혜가 넘치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미총회는 수호측이 분립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안정을 되찾는 과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