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정문식 교사가 1억원 기탁

 교회학교(교장 최병삼 목사)가 교사 및 학생들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대학 재학 중인 교사 5명과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고등부 출신 학생 10명으로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고등부 교사로 활동 중인 정문식 안수집사(이레전자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학생들을 후원해 온 정문식 안수집사는 최근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교회학교에 1억원을 기탁했다.

 교회학교는 정 안수집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기금을 가지고 2014년까지 매해 3000만원씩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회학교 관계자는 “오랫동안 훌륭하게 아이들을 지도해주신 정문식 안수집사님이 좋은 일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