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간식데이, 18일 장학금전달식 열어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 정재명 목사)는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 ‘제1회 간식데이’를 진행했다. 초등부 학생들에게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며 전도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회 내 등나무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117명의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요리 재료와 도구를 준비해 간식을 만들었다.
 또한 18일에는 (사)순복음성북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정수철 장로) 주최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북교회는 매년 2회에 걸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학생을 비롯한 대학부, 초·중·고등부, 유아·유치부 등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수철 장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성장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의 큰 역할을 하는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교회는 이밖에도 지역 내 소외된 가정을 돌아보고 물질을 후원하는 등 구제 사업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