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 순복음 성도들이 만들어갑니다”

 교회가 나서서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아름답도록 청결 운동에 나서야죠” 18일 오후 우리교회 주변에서는 환경 청결 운동이 전개됐다. 이날 청결 운동에 나선 사람은 환경방재위원회(위원장 정석영 장로) 소속 12명 장로와 양천대교구(대교구장 조주석 목사) 제직 및 성도 등 600명이다.

 이들은 이날 교회는 물론 국회 정문 앞, 렉싱턴호텔, 여의도공원, 국민일보 앞, 한강둔치 주차장으로 나눠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이들이 모은 쓰레기양은 100리터 쓰레기봉투 10∼12개 정도.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환경 청결 운동은 매월 셋째주일 실시되고 있다. 또한 대교구별로 성도들이 동참해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정석영 장로는 “한 대교구가 16개월에 한 번씩 환경 청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교회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에 나서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대교구 소속 한 지역장은 “매번 환경 청결 운동에 동참했다.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의 환경이 깨끗해지고 더불어 크리스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