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교구운영세미나가 18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교구운영분과위원회와 교무국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지·직할성전 담임목사, 대교구장, 지구장, 간사, 교구장, 교구협의회의장, 회계가 참석해 교구 발전 방안과 성도들을 행복하게 섬기는 방법을 모색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정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들이 교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교회는 기도·말씀·성령 중심의 교회이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성도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나아가시기를 바란다. 오늘 이 시간은 여러분들의 힘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목회전략 및 교무국 운영방침을 주제로 이용섭 목사가 발표했다. 이 목사는 2020비전과 2012년 교무국 주요업무방침, 교구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강영복 장로(교구운영분과위원장)는 교구운영규정 및 구제 전략에 대해 전하며 교구운영방향, 규정변경 취지 및 구제해설, 지구장 등 임원의 직무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교무국과 교구운영위원회의 협력방안에 대해 “하나님 중심, 예수님 십자가 중심으로 나아가야한다. 교역자, 성도 우리 모두가 하나 될 때 교회가 부흥될 줄로 믿는다. 하나로 뭉쳐 회개하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먼저 지도자들이 회개해야한다. 나부터 낮아지고 겸손하고 전도하고 새신자 정착에 노력할 때 교회가 성장할 것이다. 오늘 경청해주신 것을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