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교회, 성숙한 지·구역’의 주역 한자리에
제74회 춘계지구역장세미나가 ‘성장하는 교회, 성숙한 지·구역’을 주제로 대성전에서 14일 개최됐다.
우리교회는 평신도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지·구역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롤모델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성장에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지구역장들의 영성과 지구역 성장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새봄에 열린 지·구역장 세미나에는 본교회와 지븡직할성전의 지구역장들과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역장들이 사역 노하우를 전수받아 재정비하고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열렸다.
강사로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초청돼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요예배로 진행된 1부에서 김문훈 목사는 ‘의인의 번성과 신앙’(시 92:12∼15)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지친다. 기진, 맥진, 탈진하고 인간관계 속에 지치고 상해서 우울증과 정신분열, 만성피로를 호소한다. 말씀에 이에 대한 답이 있다. 의인은 종려나무와 백향목같이 성장한다. 의인이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반듯하고 친하고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말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를 때 인간관계를 정리해 주신다. 신앙생활을 똑바로 하면 의인의 길을 붙드신다”며 “주의 일을 하는 동안에는 주님이 만져주신다. 여러분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셔서 평안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김문훈 목사는 오후에 진행된 2부 순서에서 성공적인 구역장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성공하고 축복받는 사람은 DNA가 다르다. 성공적인 구역장의 DNA가 있다. 그것이 바로 갈증, 긍정, 열정이다”라며 “지구역 부흥은 하나님의 뜻이다. 부정적인 말은 꿈도 꾸지 말라. 지·구역 부흥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절대 긍정의 자세로 열정적으로 나아라”고 권면했다.
설교 후 김문훈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여삼창을 힘차게 외치고 지구역장들이 맡은 사명 가운데 헌신하는 행복한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