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대교구장 권용석 목사)는 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3월 성령대망회 및 전도부흥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전도특별대교구로 지정된 은평대교구는 지·구역 부흥성장 및 전도에 대한 목표의식 고취, 전도목표 달성에 대한 전성도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태신자 작정 및 중보기도, 전도우수자 시상, 전도 성공사례 간증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권용석 목사는 마가복음 4장 35∼41절을 본문으로 ‘인생의 파도를 잠잠케 하신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심어줬다. 은평대교구 성도들은 5명 이상의 태신자를 작정하고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에 5세대를 전도한 김양순 집사(7교구)와 김송남 집사(8교구)를 시상하고 전도성공 사례에 대한 간증을 듣기도 했다. 김양순 집사와 김송남 집사는 각각 유방암과 실명이라는 육체적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도에 전념하고 있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장병권 지구장 장로와 제직, 성도들은 전도가 주님의 지상명령임을 되새기며 5월 첫째주에 있을 새생명전도 축제에 많은 전도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은평대교구는 매달 기도원 성령대망회 때 5세대 이상 전도자에 대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전도실적 우수 소교구와 대교구 내 전도 우수 100지역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