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정체성 갖고 성령운동·나눔 실천 다짐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회장 심유석 목사)가 2월 21일 베들레헴성전에서 교회성장 부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국에서 온 여교역자 270여 명이 참석해 여교역자들이 사명감을 안고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심유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는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교회성장의 비결’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성장은 하나님의 일로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된다”며 교회 성장에 있어 말씀중심의 희망 메시지 선포, 강력한 기도, 목회자의 인격, 성령 충만, 섬김, 절대긍정의 믿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21세기는 성령운동하는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며 “성령 침례와 방언은 순복음의 정체성이자 출발이기 때문에 목회할 때 반드시 성령 충만을 강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유석 목사는 “많은 여교역자들이 교회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오직 성령·말씀·전도·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위에 오순절 성령운동의 새 지평을 여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