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굿피플, 필리핀 주민들 무료 백내장수술

60여명의 환자들 새로운 삶 찾아

 굿피플은 실명예방단을 통해 아이따족 원주민들과 카파스시 주민들을 위한 무료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굿피플이 지난 2009년 카파스시와 함께 건축한 카파스 시립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 백내장 수술은 지난달 27,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돼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굿피플실명예방단은 총12명의 의료진과 봉사단원이 완벽한 팀워크로 하나되어 수술을 준비했으며, 또한 현지병원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틀동안 60여 명의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히, 27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직접 카파스 시립병원의 수술실을 찾아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백내장은 보통 나이가 들면 걸리지만 필리핀에서는 강한햇빛과 자외선 등으로 젊은이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병원에는 4년전 굿피플을 통해 양쪽의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고, 대학생이 된 조엘 군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긴장을 풀어주고 있었다. 조엘은 “친구들과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굿피플이 이곳을 방문할 때 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하고 싶다”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틀동안 수술을 집도한 최경배 장로는 “환자들이 수술을 통해 영과 육이 밝아질 때 보람을 느낀다. 수술하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를 전했다.

 필리핀에서 백내장수술은 약 8만페소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가난과 어려움에 처해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주민들과 아이따족에게는 이번 무료백내장 수술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 됐다.

 

기사입력 : 2012.03.04. am 11:21 (입력)
김용두기자 (ydkim@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