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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바악마을·앙헬레스순복음교회 의료봉사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의 씨앗 심어

 굿피플은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27일에는 마니바악마을에서 아이따족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고, 28일에는 앙헬레스순복음교회을 찾아 현지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했다.
 27일 마니바악을 찾은 의료봉사팀은 원주민마을이 깊은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 전기시설이 없었지만 발전기를 준비해 산부인과와 초음파검사, 치과를 비롯해 내과, 피부과 등의 진료를 할 수 있었다.

 마니바악마을의 원주민들은 맨발과 불결한 생활환경 등으로 피부병질환이 많았고, 또한 성인들은 화산재와 흡연으로 천식 등 호흡기 환자들이 많았다.
 내과와 피부과 환자를 치료한 전상교 집사는 “원주민들이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등 불결한 위생환경과 화산재 등의 영향으로 알러지성피부염과 박테리아에 피부가 감염되는 환자들이 많았다. 예상을 하고 연고 등을 많이 준비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었다”고 말했다.

 의료봉사 현장을 찾은 이영훈 목사는 “아이따 주민들이 평생처음 의료 진료를 받고있다. 굿피플이 예수님의 사랑을 갖고 이곳을 찾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자”고 말한 뒤 직접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의료봉사팀은 28일에는 앙헬레스순복음교회를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이곳 주민들은 의료보험제도가 있지만, 보험료를 내지 못해 대부분이 의료보험증을 만들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앙헬레스순복음교회를 모르던 주민들이 교회를 찾아 오게 만들었다. 주민들은 의료혜택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앙헬레스순복음교회 오재웅 선교사는 “의료봉사를 통해 이곳 주민들에게 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의 사랑과 헌신을 더욱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교회 성도들은 영어와 따갈로그어 등의 통역으로 봉사하며 의료팀과 교회를 찾은 성도를 섬겼다.

 의료봉사팀은 이틀에 걸쳐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을 치료하고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기사입력 : 2012.03.04. am 11:20 (입력)
김용두기자 (ydkim@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