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쉐마(들으라)’

 순복음교육원(원장 김판호 목사) 2012년 봄학기 개강예배가 바울성전에서 지난달 26일 드려졌다. 윤영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춘일 목사의 기도와 성가대 찬양이 있은 후 김판호 목사가 ‘쉐마’(신 6:4∼9)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판호 목사는 “유대민족은 경제계, 과학계 등 세계의 모든 분야를 휘어잡고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유대민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 민족이다. 쉐마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뜻이다. 쉐마의 핵심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사람과 환경에 허우적거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과정 및 강사소개와 2012년도 성경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로써 4차원의 영성 칼리지와 성경학교를 비롯해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아카데미 과정이 시작됐다. 김춘희 집사는 “순복음교육원의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다.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 이번에는 순복음아카데미 과정에 지원했다.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