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신앙’ 당부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양수리수양관에서 열린 한영신학대학교 신앙수련회 부흥회 강사로 초청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총장 한영훈 목사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오래 전에 캠퍼스에서 개강예배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한 기억이 난다. 그 때보다 더 밝고, 열정이 있고, 부흥하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한영신학대가 되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영신학대는 잘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학교이기 때문에 잘될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예수의 흔적’(갈 6:14∼17)이라는 제목으로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 신앙을 강조하며 “십자가 신앙은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예수님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 우리의 연약함을 내려놓고 죄를 회개하고 우리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해야 한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치료와 용서가 넘쳐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성령체험을 간증하고 북한에서 순교한 김창완 전도사의 이야기를 전하며 “여러분을 통해서 오직 예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고 예수님이 만방에 증거되는 아름다운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십자가 신앙으로 무장해서 성령 충만을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삶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은 ‘예수님만이 나의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며 성령 충만과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