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대교구장 이승훈 목사) 남성연합예배가 23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승훈 목사는 ‘하나님의 일’(요 6:26∼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목사는 “요즘 세상은 내가 좋은 대로만 판단하고 본질을 왜곡시키는 경우가 많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교회를 사교의 장으로 아이들 교육에 좋은 곳으로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다. 내 만족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된다. 내 만족에서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성숙한 은혜가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우리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남성성도들은 교구 부흥의 주역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전심으로 부르짖었다. 구로대교구는 현재 교구별로 똘똘 뭉쳐 전도에 매진하고 있다.
 이장수 지구장 장로는 “구로대교구는 전도특별대교구로서 기도하며 전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