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전현직 교사들이 모여 기도회를 가졌다. 21, 22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 ‘2012 학교 선교 세미나 및 새학년 준비기도회’는 6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올바른 학생 지도, 학원 복음화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전국교육자선교회(사랑의교사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고 학생인권조례안 시행을 앞두고 혼란스런 교육현장에서 과연 학교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도 있었다.  

 박용식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세미나에서는 ‘역사 교과서 왜곡의 실태와 기독교사의 대처 방안’(박명수 교수) ‘학교선교의 방향과 전략 실제’(하해용 목사, 유성실 교사) 등 주제강의와 학교선교사로서 각자의 사역 사례 발표 및 비전을 공유하는 소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선교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교육 정책을 위해 △학교 현장을 위해 △신우회가 세워지고, 학교 폭력과 왕따가 사라지는 대신 사랑과 존중이 학교 현장에 가득차도록 참석자들이 중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