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지도자, 절대긍정의 믿음 필요”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는 17일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월 장로기도회를 드렸다.

 시온성전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부회장 박규만 장로가 사회를, 교구운영위원장 강영복 장로가 대표기도를, 장로성가단이 특송을 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6절의 말씀을 근거로 ‘믿음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소수의 지도자가 다수를 이끌어 간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교회를 이끄는 영적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것은 절대긍정의 믿음”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에 가장 큰 적은 바로 마음에 있다”며 “마음이 무너지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누가 선교사의 예를 든 이영훈 목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강조하며 “장로님들이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50만 성도들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절대긍정의 믿음을 위해서 꿈과 비전을 가질 것, 말씀으로 무장할 것,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장로들은 교회 3대 목표 달성과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장로들도 참석해 함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