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바울성전서 윤종남 목사 강사 초청

 남선교회(회장 김길환 장로)는 15일 바울성전에서 2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류정근 장로(제2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기주 장로(심방실장)의 대표기도, 조윤숙 복음가수의 특송에 이어 윤종남 목사(금정순복음교회)가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막 16:17∼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종남 목사는 오래 전에 세계선교대회에 참석차 참석한 외국인 목회자들이 남선교회 봉사자들의 봉사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던 사실을 전하며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어 윤 목사는 서대문교회 시절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변화된 경험을 간증하며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우리도 모르게 변화되는 것들이 있다.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의 변화도 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김길환 장로는 헌신예배에 참석한 실과 지회 등을 호명하며 격려했다. 이어 김 장로는 외국인안내실과 박진규 집사(총무실)에게 각각 우수봉사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