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초청 아부다비성회 주변국에서도 참석 ‘성황’
생명의 말씀통해 영적 사막에서 성령의 강한 역사 나타나
영적인 사막 중동 한가운데 생명의 샘물이 넘쳐흘렀다.
인도오순절협의회가 주최하고 DCEM이 주관한 조용기 목사 초청 아부다비축복성회가 ‘평화의 축제(Festival of Peace)’라는 부제로 16∼17일 아부다비 크리켓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제 개방화라는 자유속에서도 강력한 이슬람 체계를 갖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인도인과 외국인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와도 같았다.
16일 삼엄한 경비속에서 성회가 시작됐다. 인도오순절협의회 회장 란짓 아브라함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움츠려있던 소수의 기독교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자신이 폐병으로 고생하다가 예수를 영접하게 되고 신유를 체험하며 주의 종이 되어 개척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하게 된 간증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기에 누구든지 그 분을 구주로 믿고 의지하면 원수 마귀의 저주는 사라지고 질병은 치료되고, 아브라함의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며 받은 축복에 대해 설명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본토 아비집과 친척을 떠나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산 인물”이라고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이 비전과 꿈을 가지고 지시할 땅으로 간 것처럼 분명한 비전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원리는 교회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성장을 원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긍정적인 생각보다 억압된 환경으로 인해 닥쳐오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지난 50여 년 내 목회의 비밀은 4차원의 영성”이라면서 “이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된 믿음의 사람은 불가능한 일 또한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랍권 내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은 조용기 목사가 50여 년 동안 경험했던 생생한 체험담 등의 말씀을 숨 죽여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했다. 현지 성도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열린 이번 성회는 아부다비 인근 두바이 뿐만 아니라 주변 아랍권 나라에 있는 기독인들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여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조용기 목사의 중동 성회는 두바이성회, 요르단성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성회는 중동선교의 가능성을 넘어 추수의 시기가 오고 있음을 알려줬다.
성령의 불길은 타오르고 있다. 아무리 이슬람의 박해가 심하다고 할지라도 타오르는 성령의 불길은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글·사진 / 아부다비(UAE)=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