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되는 은혜와 축복 주실 것”
섬김과 봉사 통한 교회부흥 앞장 설 것 당부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29일 안수집사회 신년축복예배에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교회 곳곳에서 섬김의 자세로 교회를 섬기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안수집사회는 이번 신년축복성회를 통해 감사와 사랑실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성령으로 무장해 새해에는 교회부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성회에는 증경회장들과 제직봉사분과위원회 장로들도 참석해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회장 최병운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최창복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물이 변하여 포도주로’(요2: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살다보면 예상하지 않은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온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문제가 다가오는 것은 문제를 통해 기도의 응답을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삶,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를 섬기고 부흥시키고 교회 모든 일을 감당하는 분들이 안수집사”라며 “안수집사인 여러분들은 복 받은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일을 하라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구약시대에는 레위지파들만이 감당했다. 일반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했다. 하나님이 사명을 주셔야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안수집사회원들이 열심히 주님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면 주님은 이전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잘되는 은혜와 축복을 주신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회원들은 올해에 다가올 교회부흥과 축복을 사모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직봉사분과위원장 김연수 장로는 격려의 시간을 통해 “교회 곳곳에서 봉사와 섬김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예배 후 이영훈 목사는 안수집사회원과 가족들을 만찬에 초청해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