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 하나 되자”

 영성훈련국(국장 이창국 목사)은 1일 내적치유세미나, 영적전쟁, 중보기도회, 파더스드림, 마더스드림 등 교육프로그램에서 봉사하는 임원, 스태프 등 110여 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프로그램별로 봉사자들이 모여 진행을 도왔지만 함께 사역을 전개하거나 협력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봉사자들이 영성훈련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친교의 시간도 갖고 연합사역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자’는 주제로 열린 연합총회는 함께 식사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예배를 드리고 각 프로그램 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 기념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창국 목사는 ‘끝까지 달려 가라’(빌 3:12)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도 바울의 예를 들며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은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가 사도 바울처럼 끝까지 달려 갈 때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