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11,12일 영산수련원서 동계수련회 예정

 교육국(국장 최병삼 목사) 주관 교회학교 교사연합 철야예배가 지난달 27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올해 첫 연합철야예배로 모인 교사 560여 명은 교회학교 목표인 ‘말씀으로 성장하고, 성령으로 선교하는,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교회학교 학생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그리스도의 대사들로 자라기를 바라며 간구했다.

 이날 최병삼 목사는 ‘새로운 시작 그리고 부흥’(눅 3:7∼14)을 주제로 설교하며 철야예배에 모인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 지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유아부 예배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철야예배는 마웅갑 목사의 사회, 남문진 장로(유아부 부장)의 기도, 최병삼 목사의 설교, 김병기 교사(유아부 총무처장)의 헌금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회학교는 올해 표어를 ‘성령과 말씀으로 심고, 사랑으로 가꾸고, 그리스도의 대사로 자라자’로 정하고 공예배 시 교사들과 아이들이 제창하며 순복음의 차세대 리더를 꿈꾸고 있다.

 한편 교회학교 고등부는 11,12일 1박 2일로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동계수련회를 연다. ‘나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주제로 열리는 동계수련회는 소리노을의 경배와 찬양,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의 ‘비전 콘서트’, 특강, 김광덕 목사가 강사로 서는 성령대망회 그리고 주일예배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된다. 교회학교 측은 새학기를 앞두고 고등부 학생들이 영성 충만을 통해 신앙생활은 물론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계수련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