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홍콩영산신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2년 목회학 석사 과정, 10명 졸업생 배출
홍콩영산신학대학원 졸업식이 17일 홍콩순복음교회(담임 윤석호 목사)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10명의 졸업생이 2년간의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의 영광을 얻었다.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의 가족들과 교수진, 홍콩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눈물과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다.
졸업식은 윤석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백정현 장로의 대표기도, 이을찬 장로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3년 반 동안 직접 배웠다. 배우기는 많이 배웠지만 능력이 없었다. 제자들의 변화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오순절에 일어났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완전히 달라졌다. 주님의 권능이 함께 하는 제자들이 됐다. 성령충만한 제자들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을 행하는 일꾼이 되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을 죽이고 박해했지만 순교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됐다. 이들이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에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철저히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잊지 말라. 여러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샘 청 박사의 학사보고, 졸업장 및 학위수여, 졸업생 대표 답사, 우수상 시상, 공로패·기념품 증정 등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가 졸업을 맞은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 임창빈 장로(선교위원장)는 격려사를 통해 “졸업은 새로운 소망의 시작이다. 주님께서 여러분께 거시는 기대가 크다. 여러분을 통해 중국이 변화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홍콩=글 사진 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