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고통은 축복의 통로”… 신앙의 체험 강조 
이영훈 목사 “순복음은 절대 긍정과 성령충만의 역사”
 
 우리교회 중추기관인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가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2012년 첫 기도회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간구했다. 
 13일 시온성전에서 열린 기도회는 부회장 이종태 장로의 사회, 감사위원장 김상준 장로의 기도 후 장로성가단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사망은 너희안에, 생명은 우리안에’(고후 4:11)라는 제목으로 ‘신앙의 체험’에 대해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경의 진실성을 여러분의 체험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성경말씀이 증명돼 있어야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앙은 체험이 있어야 한다. 체험은 고통 속에서 사망의 세력이 다가와도 우리 안에서 생명으로 역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난당하는 것은 예수님을 찾고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인간은 자신이 받은 고통만큼 진보한다. 고통은 축복의 통로”라며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도 이날 함께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고난을 축복의 발판으로 삼고 믿음으로 한해를 전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후 “우리 순복음교회 53년 역사가 절대긍정 절대감사 역사였고 성령의 역사였으며 그 전통을 그대로 이어서 올해도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큰 축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평신도 리더들인 장로들은 합심기도 시간을 통해 우리교회 3대 목표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영혼구원과 교회부흥,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