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감사로 새해 출발

 장로회 장로성가단(단장 이정행 장로)은 10일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성령 충만한 찬양 선교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하라’(시 150:1∼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마틴 루터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 찬양’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호흡이 다할 때까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한 후 “찬양 중에 주님이 거하시기 때문에 장로성가단은 하나가 되고 가장 변화받아 한 평생 감사찬양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을 찬양으로 고백하는 장로성가단을 축복했다.

 이날 특송 시간에는 장로성가단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송 담당자가 늦게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달되자 장로성가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 일어서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등 찬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고백하며, 참석한 가족들과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신년하례회는 1부 예배, 2부 만찬, 3부 축하연주 및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도재 기하성전국장로연합회장과 장로회 총무 김세현 장로가 장로회장을 대신해 축사했고 성가국장 김석우 목사가 만찬기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