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 개원 3주년 및 직원숙소 감사예배 설교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예닮 개원 3주년 및 직원숙소 감사예배에 강사로 초빙됐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닮은 우리교회 장애인대교구에서 7년동안 사역한 김종호 목사가 세운 곳으로 54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이다. 

 이영훈 목사는 장애인들이 풍성한 성탄절을 맞을 수 있도록 쌀 20kg짜리 30포대와 생필품 선물상자 30박스를 전달하고 이들이 생활하는 숙소를 둘러보며 격려했다. 이어 직원숙소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예은순복음교회(담임 김종호 목사)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150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시편 84편 1절에서 7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장막’에 대해 설교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큰 행복은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것, 축복은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는 교회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김종호 목사님께 사명을 주시고 꿈을 주셨다. 이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많은 장애우들을 섬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의 집에 사는 자는 복이 있고 주님께 힘을 얻고 은혜를 받기 때문에 복이 있다. 예수님 안에 힘을 얻고 구원의 기쁨을 얻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고난이 기쁨으로 변한다는 진리를 잊지 말고 주님을 잘 섬기는 귀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권사성가대에서도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고, 최길학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글 이미나 / 사진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