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두달간 10개 교구에서 실시

 양천대교구(대교구장 조주석 목사)가 전도새신자국(국장 박세창 목사)과 함께 교구별 새신자 초청 순복음가족잔치를 두달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2교구를 시작으로 16일 3교구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 새신자 초청 행사로 평균 60∼70명씩 주님을 영접하겠다고 결신했다.

 이번 새신자 초청 순복음가족잔치는 각 교구 기도처에서 실시됐으며 전도새신자국의 도움으로 레크리에이션, 만찬, 간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교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부침개 또는 커피·축호·관계 전도 등을 통해 복음을 전파, 영혼 구원에 앞장섰다.

 양천대교구 성도들은 전도에 앞서 10월말부터 7주간 수요예배 후 대교구사무실에 모여 기도회를 가졌다. 2개 교구씩 100여 명이 돌아가면서 참석했던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전도에 힘쓸 것을 간구해 왔다.

 조주석 목사는 “이번 순복음가족잔치가 주님을 알지 못했던 이웃들이 교회에 발걸음을 트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한 번 참석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천대교구는 지·구역장 뿐 아니라 교역자들까지 전화 심방에 나서 새신자들이 교회에 관심을 갖고 신앙인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