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상담소(소장 최병훈 목사)는 11일 제8기 순복음 상담학교 고급반 마지막 강의와 수료예배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예배의 강사를 맡은 최병훈 목사는 역대하 7장 14∼16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환경과 질병과 고난 때문에 이것을 자주 잊어버리지만 늘 깨닫고 기억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백성들도 고난을 당한다. 이것을 기도로 해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은 회개의 삶을 살아야하고, 늘 겸손해야 한다. 또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믿음을 통해 문제를 밟고 넘어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제8기 순복음상담학교 고급반은 총 94명의 성도들이 수료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받았다. 복지사업국 상담소는 내년 2월에는 무료 공개강좌와 41기 초급반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성도들은 상담학교 고급반 마지막 강의와 수료예배를 통해 상담 전문인으로서 봉사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