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탄축하찬양예배, 25일 성탄칸타타

 우리교회 성가국(국장 김호성 목사)에서는 23일 오후 9시부터 대성전에서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진행한다.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맞아 12개 성가대가 연합해서 준비한 것. 1부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에서 ‘예언과 그리스도의 탄생’(1부)이 연합성가대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웅장하게 펼쳐진다. 특히 1부 마지막 성가곡으로는 메시아의 대표곡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할렐루야’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율동대학의 율동과 연합성가대의 성탄캐럴이 펼쳐진다. 이번 성탄축하 찬양예배에는 모스틀리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윤의중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영숙, 메조소프라노 류현수, 테너 강신모, 베이스 권순동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연합성가대와 함께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은 성탄 칸타타 ‘주 소망의 빛’이 25일 오후 2시 40분에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임마누엘성가대(대장 이 윤 장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전히 경배드리는 날로 삼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탄 칸타타를 준비했다. 주일5부 예배시간에 진행되는 성탄 칸타타는 임마누엘성가대와 팀죠슈아가 함께 40여분 동안 찬양과 경배로 구성된 성탄 칸타타 예배를 이끈다. 찬양작곡가로 유명한 마크 헤이즈(Mark Hayes)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우리에게 익숙한 캐럴들이 편곡돼 있다. 약 30명의 오케스트라 연주팀은 현악 관악 금관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주 소망의 빛’ ‘영원히 신실하신 주’ ‘주의 은혜’ 등 8곡의 찬양은 팀죠슈아와 임마누엘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성가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