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체 후원구좌 187개 모아 97명에게 ‘생명의 빛’ 전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오세아니아선교회(회장 강동희 장로)는 굿피플과 공동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남태평양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한 CWM(Colonial War Memorial) 병원에서 피지 원주민들을 위한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오세아니아선교회는 187개의 수정체를 준비해갔고 남태평양 피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원주민 97명은 밝은 눈을 갖게 됐다. 굿피플 세계실명예방단을 이끄는 최경배 장로는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환자들의 백내장은 물론 망막까지 치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600kg이나 되는 의료장비의 이동 문제, 피지 정부 세관 통관 문제, 병원을 빌리고 보건부에서 의사 시술을 허락하는 문제 등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도하며 기적을 체험했다. 오세아니아선교회는 남태평양 피지 백내장시술 의료선교를 위해 10월부터 수정체 후원구좌를 홍보해왔다. 초반에는 30구좌에서 정체돼 있었지만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해 45일 만에 187구좌가 모였다.
2개월간 릴레이금식기도를 실시하고 다니엘기도회를 드리며 영성으로 무장해온 오세아니아선교회는 피지 수바순복음교회(담임 양삼규 목사) 부흥을 위한 사역도 펼쳤다. 강동희 장로는 “여리고기도회를 7차례 드리며 기도와 눈물로 준비했다. 기도하고 순종하며 동참해준 선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아니아선교회는 2년 전에도 솔로몬군도 백내장시술 의료선교를 실시해 수정체 후원 100구좌를 모아 65명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