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주원교회 정경자 목사 임명

 영산회(회장 윤등자 목사) 제7차 정기총회가 9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윤등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영산회 총회는 정경자 목사의 기도, 한추자 전도사의 디모데후서 4장 1∼5절 말씀 봉독 후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산회 회원들에게 ‘네 직무를 다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서신을 통해 복음 전파에 있어 인내하라고  말했다. 영산회 소속 목회자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기 바란다. 고난이 따르는 길이지만 복된 진리와 승리의 길임을 알고 사명을 감당할 때 놀라운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과 영산회 소속 목회자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가 1년간 영산회 회장으로 활동한 윤등자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영산회는 이날 예배 후 정기 총회를 통해 업무 및 감사 보고의 시간을 가진 후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정경자 목사(주원교회) 및 신임원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정경자 신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의 모임인 영산회를 통해 복음 사역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