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복음전하며 바른 사회 이끌어가길”

 국민일보 창간 23주년 기념식이 9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1장 3절에서 6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국민일보 관계자들에게 문서선교의 비전을 심어줬다. “국민일보 임직원들은 사회를 바로 이끌어가도록 언론을 움직이고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사랑을 전하고 인간을 살리고 진실을 알리는 국민일보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을 사람되게 하고 신앙의 힘으로 보수와 진보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국민일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조민제 사장의 기념사, 박종화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국민일보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과 관계사들을 위한 표창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마련됐다. 
 1988년 창간돼 한국기독교의 대변지로 문서선교사역에 힘써온 국민일보는 국내 4대 종합일간지로 우뚝 성장했다. 쿠키뉴스, 쿠키TV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최근에는 스마트처치스쿨을 시작해 목회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관계자들은 5만 교회 10만 교역자 1200만 기독인을 섬기며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의 매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