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17일 바울서 ‘연합성가제’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교회학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고등부에서는 1·2·3부 연합으로 성가제가 열린다. 17일 오후 6시 바울성전에서 열리는 ‘제27회 고등부 연합성가제’에서는 ‘WHO IS LIKE THE LORD’(누가 주와 같으리·시 113:5)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등부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는 임기욱 교사(연세대 피아노 전공)와 함께 동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박진희(바이올린) 남예련(첼로)이 트리오 공연으로 오프닝을 맡는다. 그리고 3개 학년 성가대가 순서대로 출연해 찬송가와 복음송을 부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또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도 연주돼 성탄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3개 학년 성가대가 연합으로 오병희 곡 ‘기도’를 합창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매년 송년에 열리는 고등부 연합성가제는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이번에는 아동1부 성가반과 아동6부 성가·합주반이 특별 찬조 출연한다.
중등2부(담당 권혁세 목사)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축하예배와 함께 성가반 공연이 펼쳐진다. 아카펠라 형식으로 이뤄지는 공연을 통해 아기 예수 탄생 축하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예배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소는 제2교육관 5층이다.
강서분교는 18일 오후 6시 주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을 초청해 ‘문학의 밤’을 갖는다. 이번 ‘문학의 밤’ 공연은 강서분교 중·고등부 학생들이 기획과 진행을 맡는다. 친구 초청 행사인 만큼 복음을 담은 성극과 콩트가 공연된다. 그밖에도 워십과 찬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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