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국장 최병삼 목사) 교회학교 제50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인만큼 15개 본부부서와 9개 지역분교, 16개 아동대교구 교역자와 장로, 교사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권혁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순모 장로(교육연구위원장)의 기도 후 최병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수질관리, 수목관리’(마 13:31∼32)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교사가 먼저 성령충만해야 제자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 수질과 수목은 바로 우리 교회학교의 아이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2012년에는 영적 관리를 잘하자. 교사가 먼저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는 마웅갑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2011년 사업 및 예산 집행 결과보고, 2012년도 비전 제시, 근속 및 모범교사 시상, 신 임원 및 장로 임명 등이 있었다.

 교회학교는 2012년 표어로 ‘심고, 가꾸고, 자라자’라고 선포하고 3대 목표를 ‘말씀과 성령으로 자라는 교회학교, 사랑으로 자라는 교회학교, 그리스도의 대사로 자라는 교회학교’라고 정했다.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은 2012년에도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학교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