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지구대 방문해 김장김치 전달

 여선교회(회장 안기화 권사)는 1일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여선교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다.

 안기화 권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마다 꾸준히 여의도지구대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동 지구대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선교회에서 매년 김치를 주셔서 경찰들이 겨우내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선교회의 나눔행사는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고아원과 개척교회 12곳을 매달 지원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포에 있는 장애인 단체에도 방문해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6일에는 인천 만수동 제일순복음교회, 시흥 매화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 쌀 20㎏짜리 120포대, 이불 120채, 라면 6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