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 뜻 먼저 분별해야”
교회는 사랑 공동체 ‘섬김 자세’ 필요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대성전에서 열린 30,40대를 위한 수요특화예배에서 설교하며 ‘주님 안에서 헌신하는 삶’을 강조했다.

 장년국(국장 방경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주님 은혜에 감사하고 긍정을 고백하면 우리의 삶은 언제나 희망을 얻게 된다”며 ‘절대 긍정 절대 감사’를 강조했다. 설교 전 성도들과 함께 헌신의 고백이 담긴 찬양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를 함께 부른 이영훈 목사는 “누구나 삶 속에서 고통을 당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 사랑과 용서를 발견할 수 있다”며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로마서 12장 1∼2절을 봉독하고 “헌신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모든 결정에 있어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길이라면 과감히 돌아서는 결단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헌신을 희생이라고 표현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사랑 공동체로 나를 희생해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살피고 그동안 이 예배를 통해 함께 나눈 ‘기도’ ‘말씀’ ‘물질’ ‘섬김’ ‘헌신’에 대해 깊이 묵상하며 2011년을 잘 마무리하는 성도들이 되자”며 장년국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오는 21일 ‘3040데이’를 맞아 특별한 순서로 열리는 수요특화예배에서 30,40대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축복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