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취임감사예배 드리고 지역사회섬김 다짐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가 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분당교회는 23일 회장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성남시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총무 김유진 목사의 사회로, 김은용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엄진용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수지방회장)의 성경봉독, 카르테 앙상블의 특별찬양, 호산나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엄기호 목사(성령교회 담임)가 설교했다. 엄 목사는 ‘주의 손에 붙잡힌 사람’(시 41:10)이라는 제목으로 “어떤 일을 해도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일을 해낼수 없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내 편이 되는 사람은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태근 목사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도 주님이 함께 하여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김용곤 목사가 이태근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영상을 통해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성남과 분당 일대에 교회연합과 성도들의 신앙성숙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도 영상을 통해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밖에 이재명 성남시장과 강재섭 전한나라당대표가 축사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에 취임한 이태근 목사는 “지역사회에 섬김과 구제와 사랑실천을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