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일본 도쿄·교토 성회서 성령충만 강조
하나님의 일본사랑 2011 실행위, CGJ 300클럽 주최
이영훈 목사가 21∼24일 일본 도쿄와 교토를 방문해 일본 교회에 성령 충만과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할 것을 강조했다.
21일 ‘하나님의 일본을 향한 사랑 2011’ 실행위원회(위원장 오쿠야마 미노루 목사) 주최로 나카노제로홀에서 열린 동일본부흥을 위한 치유집회는 ‘지진재해 부흥을 향해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3.11 대지진 참사 후 일본교회의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오순절교단인 일본하나님의성회(AOG)와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NCCJ), 일본 복음주의연합인 일본복음동맹(JEA)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에서 온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를 전한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일본의 기독교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09년 일본 기독교 150주년 기념 대회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특히 조용기 목사의 수제자인 이영훈 목사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은 1977년부터 조용기 목사가 일천만구령운동이라는 복음의 씨를 뿌린 것이 이제 추수할 때가 됐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주강사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의 문제는 십자가의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는 신앙의 핵심으로 기독교는 지식적인 것이 아니라 믿고 체험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 후 “일본에 있는 교회가 힘을 얻으려면 십자가를 체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성회에 이어서 이영훈 목사는 교토로 이동해 제2회 CGJ 컨퍼런스를 인도했다. 일본 기독교 젊은 2세대 목회자들의 모임인 CGJ 300클럽(대표 후나츠 노부나리 목사)이 주관한 제2회 일본교회성장 교토컨퍼런스(Church Growth Japan Kyoto Conference)가 23일 일본 교토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성령충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믿고 성령 받으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이다. 성령충만 받은 여러분들이 장차 일본과 세계를 변화시킬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병자를 위한 기도와 안수기도로 이어졌다. 일본 성도들은 이영훈 목사의 기도를 받기 위해 무대앞쪽으로 나와, 성령충만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을 새롭게 깨우고, 성령충만함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일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쿄성회와 교토성회에는 우리교회 장로회와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가 동행해 일본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도쿄·교토=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