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인천순복음교회서 전도활동 전개

 장로회 장로전도단(단장 박춘식 장로)은 2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제 71차 성령충만전도성회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인천순복음교회(담임 고경희 목사)에서 개최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몹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도단 장로 25명과 가족들은 뜨거운 전도열정으로 무장해 교회 인근에서 전도활동을 시작했다. 인근 지역이 상가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 전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단원들은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보다 활동지역을 넓혀 전개한 결과 30여 명이 결신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저녁에 열린 전도성회에서 주동기 목사는 ‘성령을 받으라’(요 20:19∼2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그 동안 사역 가운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견디고 승리한 체험을 간증하며 “개척교회 역시 어렵고 힘든 환경에 놓일수록 기도에 힘쓰고 성령님께 의지할 때 부흥의 역사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희 목사는 “이번 전도성회를 통해 큰 힘을 얻었다”며 “새해에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부흥의 꿈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로전도단은 그동안 숙원이었던 전용사무실을 확보하고 더욱 전도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도단은 한해동안 건강하게 전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교회부흥과 성장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