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짜웃단구 재해복구사업 완료
굿피플이 2008년 태풍 나르기스의 피해로부터 복구되지 않은 미얀마 짜웃단구의 외찌, 삘레카, 짬삥 마을에 세 개의 초중등학교와 보건소를 재건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2008년 태풍 나르기스 직후 긴급구호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재해복구 사업을 해온 굿피플은 2009년에 최대 피해지역인 짜웃단구 요아띳깔레, 그리고 2010년 창와마을에서 성공적인 1, 2단계 복구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세번째 열매를 맺게 됐다.
이 세 마을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적극적으로 복구되지 않았던 지역이었다.
굿피플은 이미 2009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미얀마 나르기스 재해복구사업을 단계적으로 시작해왔다. 1차적으로 요아띳깔레 초중등 종합학교와 주민문화센터, 빠라와마을의 ‘굿피플 다리’를 재건하였으며, 2010년에는 2차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창와마을에 학교와 보건소, 다리를 재건하고 짜웃단 구립 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가구와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재건된 짬삥 초중등학교와 보건소, 삘레카 초등학교, 외찌 초중등학교 준공식에는 각 지역의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KOICA 김태은 소장 및 구청장, 교육부와 보건부의 짜웃단 담당자 등이 참석해 미얀마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굿피플 김승환 부회장은 “미얀마의 아이들이 나르기스가 가져온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학교들이, 아이들이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